루이비통, 새해 상반기 韓인천공항 T2 신세계면세점에 매장 연다
T2 DF4구역서 신세계면세점과 매장 열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서울시내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2024.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내년 상반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에 매장을 연다.
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과 루이비통은 내년 상반기 중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매장을 연다.
구체적인 오픈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5년 1분기 또는 2분기 초반으로 전해진다.
신세계면세점과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T2 DF4 구역에 입점 계약을 맺었다.
3층 면세구역에 자리잡은 매장으로, 그간 스타벅스가 영업을 해왔지만 앞으로 루이비통이 듀플렉스(복층)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루이비통코리아는 인천공항 T2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팀매니저와 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듀플렉스 매장 개점과 함께 제 4기 공항 면세점 오픈이 완료된다"며 "면세 업체들과 입점 브랜드들 모두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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