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제주, 밤부터 비 또는 눈…낮 최고 14도
내일까지 산지에 1~5㎝…해안가 5㎜ 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라산 정상부 출입이 전면 통제된 22일 오전 제주시 어리목 탐방로 입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4.12.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성탄절이자 수요일인 2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밤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내일(26일)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 1~5㎝, 제주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분포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7~9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산간도로에는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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