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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크리스마스' 광주·전남 아침 기온 뚝…최저 영하 4도

등록 2024.12.25 0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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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차차 기온 회복…눈 소식은 없어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산타 복장을 한 아이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캐럴을 부르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산타 복장을 한 아이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캐럴을 부르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성탄절인 25일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다소 강해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눈이나 비 소식은 없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으로 낮아 춥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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