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10대 성과 발표…"인구증가세·고용률 1위"
음성군 2024년 10대 군정 성과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4년에 거둔 10대 베스트 군정 성과를 26일 발표했다.
2030년 자체 시 승격이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음성군.
가장 큰 난제는 인구 수 충족인데, 올해 작은 희소식이 찾아왔다. 7년 만에 인구 수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다.
9만7909명으로 내국인 인구수가 정점을 찍었던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한 통계다. 인구수를 유지하니 다른 경제지표도 좋아졌다. 내년에도 공동주택 4000여 세대가 준공하면 인구증가세를 더 길게 이어갈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2024년 상반기 15~64세 고용률은 77.5%로 충북 1위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72.5%)과 경제활동참가율(74.1%), 청년고용률(51.1%)도 도내에선 최상위권이다. 신개념 지표 지역활동인구수는 11만8000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찍었다.
민선 7기 이후 투자액은 13조9000억원(연평균 2조3000억원) 규모다. 투자액 4873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은 군이 올해 거둔 최대 수확이다. 이 사업을 포함, 54개 사업 577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냈다.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충북도 6개 지자체 제휴, 충북 유일의 3대(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 타이틀 획득, 지역특화 로컬브랜딩 기반 조성,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전방위적 농촌활력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평가도 군이 꼽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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