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AI 직거래 활용 판로 확대·매출 증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하렉스인포텍과 협약
[수원=뉴시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왼쪽),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가운데), 변명식 중소기업 혁신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상인연합회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하렉스인포텍과 'AI 직거래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직거래 플랫폼'은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판매자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AI 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전통시장 대표 상품 및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 대상 AI 직거래 플랫폼 홍보·입점 지원 ▲전통시장 상품 선정·신상품 개발 지원 ▲AI 직거래 플랫폼 고도화·운영 ▲입점 상품 판매 지원·공동 마케팅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 교육 전문기관인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AI 직거래 관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상인연합회는 그동안 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매 협력 추진, 상인 역량강화 교육, 유통업계 상생협력 확산, 전통시장 홍보·지역상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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