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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성탄 음악축제 열어

등록 2024.12.26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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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성탄 음악축제 열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성탄절을 맞아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마리아병동)에서 성탄 음악축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중창단 '마니피캇(Magnificat)'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환자와 보호자, 병동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캐럴 메들리를 부르며 마무리됐다.

또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이장선 인천성모병원 원목부실장 신부가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

음악축제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병동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뜻깊은 시간으로 채우게 돼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장선 원목부실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어느 곳에서든 성탄절을 보내는 순간의 마음이 늘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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