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박완수 도지사, 새마을운동 시상식서 강조
도청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시상식 개최
[창원=뉴시스]2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경상남도새마을회 주관 '2024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군 지회별로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지회 회장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종합평가 시상, 대회사,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시·군 활력화 운동(18개 시군, 자조, 협동, 근면상),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동체(9개소), 청년 새마을 연대(6개소), 대학 새마을동아리(3개소),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분야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경남의 모든 현장에 함께해 주셨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면서 "최근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과거에도 위기를 기회로 극복했던 만큼 이번에도 도민들과 함께 하나되어 슬기롭게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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