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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유족 지원에 도움 아끼지 않을 것"

등록 2024.12.31 1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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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사망자 중 오산 거주 일가족 4명 포함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추모하고 있는 모습(사진=오산시 제공) 2024.12.31.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추모하고 있는 모습(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31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시는 마지막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추모했다.

이 시장은 “오산 시민 모두가 오산 시민 네 분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다.

합동분향소는 새해 1월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앞서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신 시민 4명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사고소식을 접한 직후 무안공항으로 달려가 유족을 위로하고 현장지원을 위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유가족 지원방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추모기간에 유족 지원과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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