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 사상 첫 2000억 돌파
2024년 1916억원, 2025년 2010억원으로 4.9% 증액
[옥천=뉴시스] 충북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에도 역대 최고액 1916억원을 찍었는데, 올해는 94억원(4.9%)을 증액한 20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21억원(총사업비 410억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 2억원(총사업비 91억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억원(총사업비 22억원),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 1억원(총사업비 23억) 등이다.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329억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208억원) 등도 반영했다.
황규철 군수는 “정부의 세수 감소라는 악조건 속에서 현안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다"며 "750여 명 공직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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