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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이스크림 먹다 경악…손가락 크기 '고무' 이물질

등록 2025.01.08 05:00:00수정 2025.01.08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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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경기도 광명시의 한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시킨 아이스크림에서 나온 이물질 (사진=독자 제공) 2025.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경기도 광명시의 한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시킨 아이스크림에서 나온 이물질 (사진=독자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아이스크림에서 손가락만 한 고무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다.

소비자 최씨는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해 포장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딱딱한 것을 씹고 바로 뱉었다.

입에서 나온 것은 새끼 손가락만 한 고무 재질의 검은색 이물질이었다.

최씨는 이런 이물질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황당해 매장 측에 전화를 걸어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매장 관계자는 "기계 장비에 끼워져 있는 고무가 떨어져 나온 것 같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매장 측은 최 씨에게 환불과 함께 회수를 진행하고, 병원비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프랜차이즈는 위생 문제가 여러 차례 불거졌음에도 해마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질 전망이다.
 
최 씨는 "아이스크림에서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이물질이 나와 황당했다"며 "조리 절차에 대한 점검과 위생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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