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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 이상민 전 장관, 재임 당시 '비화폰' 사용

등록 2025.01.07 20:22:26수정 2025.01.07 2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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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로부터 비화폰 1대 받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강지은 기자 = 내란 혐의로 고발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임 전까지 비화폰(보안이 강화된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재임 당시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1대를 지급받았다. 사임 후엔 경호처로 반납됐다.

다만 행안부는 비화폰 사용 기록과 관련해선 "장관 사임과 대통령경호처 반납으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 법대 후배인 이 전 장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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