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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600억원 확대

등록 2025.01.08 0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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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이자차액 2.5%와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 보전

[김해=뉴시스]김해시 전경. (사진 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 전경. (사진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새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많은 6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 또는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받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려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이자차액 연 2.5%와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상반기 융자 규모는 보증대출 12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2년간 이자차액 연 3%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동상전통시장 청년몰 입점 소상공인은 2년간 연 3% 이자차액을 지원해 청년몰 활성화에 나선다.
 
또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만 20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관내 다둥이가정 소상공인을 위해 2년간 연 3%의 이자차액 특별지원을 신설했다.

특히 신속한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앞당긴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번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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