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시, 홍역 예방수칙 준수 요청 등
[안산=뉴시스]홍역 예방수칙.(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8일 전 세계에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로 밝혀졌다.
세계적으로도 31만여명의 홍역환자 발생이 보고된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만2800여명)와 서태평양 지역(9200여명)에서도 홍역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홍역은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과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면역이 약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감염 확률이 90% 이상에 이른다.
감염되면 발열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하므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함께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안산시는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 시에 검역관에게 사실을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에 연락해 즉시 진료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안산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농업인을 격려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농업인 대상 신기술 교육…신청 없이 현장 수강
경기 안산시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벼와 시설채소, 캠벨포도, 친황경의무, 양념채소, 유럽종 포도, 농촌자원 등 7개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교육 일정은 오는 17일까지다.
교육장소는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대부영농상담소 등이고 교육시간은 오후 1시30분에서 4시30분까지다.
8일 교육은 시설채소(농업기술센터), 9~10일 캠벨포도(대부영농상담소), 13일 친환경의무(농업기술센터), 14일 양념채소(농업기술센터), 15~16일 유럽종 포도(대부영농상담소), 17일 농촌자원(농업기술센터) 등이다.
별도 신청 없이 강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농업인은 물론 농업에 관심 있는 귀농 희망자나 도시 농업인 등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481-25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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