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9일부터 10개 과정 실시
분야별 전문 강사 대거 포진
[완주=뉴시스] 자료사진. 완주군,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오는 9일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월13일까지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식량작물분야(벼, 감자, 콩 재배기술) ▲채소분야(고추, 양파, 마늘, 딸기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과수분야(배, 사과의 주요재배기술)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내용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강사는 조명철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장, 송장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농업연구관, 권순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농업연구관, 한원영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농업연구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대거 포진됐다.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인육성팀(063-290-3276)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을사년 새해 농업의 시작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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