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일 새벽 최대 5cm 눈 온다…시, 오늘 밤부터 비상대응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664_web.jpg?rnd=20250317180239)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18일 새벽부터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 대설 지원부서(5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새벽시간 강설과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도로 결빙과 미끄러짐에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또 산성로, 황령산로 등 산지 도로는 강설 시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양방향 유기적 교통통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터널 진출입로 및 주요 교량의 미끄럼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18일 아침 출근시간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강설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