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운전면허 취득 무료 교육 확대된다
도로교통공단,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운영…전국 13곳

한국도로교통공단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도로교통공단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교육 대상자는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교육 내용은 운전면허 취득 상담부터 학과·기능·도로주행 등이다. 전문 강사를 배치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은 공단 운전면허 고객센터나 각 지역의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는 교통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고 기존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2013년 부산 남부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에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부산남부,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 인천, 전북, 제주, 원주, 의정부, 청주, 포항 운전면허시험장에 있다.
올 9월에는 경기서부권 지원을 위해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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