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산불재난대응특위 구성해 즉시 가동…비상체제 돌입"
"복구 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 집중할 것"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대피소로 마련된 의성체육관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3.24. jjik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504_web.jpg?rnd=20250324181500)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대피소로 마련된 의성체육관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3.24. jjikk@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전례 없는 국가비상사태"라며 "당의 산불재난대응특위를 구성해 오늘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즉시 산불 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산불 발생 및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께서는 당원 동지들과 함께 산불 예방, 주민 안전 확보,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기 바란다"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소방·구조 당국의 현장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고, 필요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와 조율에도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또한 "하루속히 전국의 산불이 진화되고 국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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