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산교육지원청, 청소년 동아리 '우주여행' 11기 모집

등록 2025.03.26 13:3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산=뉴시스] 청소년 동아리 '우주여행' 11기 모집 포스터. (사진=양산교육지원청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청소년 동아리 '우주여행' 11기 모집 포스터. (사진=양산교육지원청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자율 동아리 '우주여행(우리가 직접 만들고 주인공이 되는 여기는 양산·웅상행복마을학교)' 11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주여행은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성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활동으로 체인지메이커, 문화기획 동아리(밴드, 댄스), 청소년 자치회 등 세 분야로 운영된다.



체인지메이커는 길잡이 교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이다.

지난 10기에서는 한 모둠이 덕계동 일대 보행 신호등 시간을 측정해 짧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시청에 문의해 발표회에서 공유했으며, 또 다른 모둠은 줍깅 활동과 함께 공공기관에 집게 대여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실천 경험을 쌓았다.

활동은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특기사항에 기재할 수 있다.



청소년 자치회는 스스로 동아리 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청소년 의사결정 조직으로 정기 협의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는 "우리끼리 만든 진짜 축제"라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우주여행 11기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신청은 4월1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