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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한국 산불 피해에 위로…"희생자 애도"

등록 2025.03.26 17:40:14수정 2025.03.26 2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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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변인 "유가족·부상자들에게 위로 전해"

[베이징=뉴시스]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3.25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3.25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불 피해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중국 측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으로 시작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경남·북 지역의 산불로 현재까지 2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 공장, 사찰 등 건물 209곳이 불에 타고 2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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