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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풍 불고 기온 낮아져…건조한 대기에 화재 주의

등록 2025.03.28 05:01:00수정 2025.03.28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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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풍 불고 기온 낮아져…건조한 대기에 화재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8일 인천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1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2도, 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1도, 동구·중구 10도, 옹진군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각종 화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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