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동시 휴진'…참여 규모는 미지수
전국 의대교수들이 10일 전국적인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50여 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인데, 진료 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실제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가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19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도 포함됐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