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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에 중동 첫 공장 설립한다

등록 2023.01.01 11:15:17수정 2023.01.01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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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와 자동차 생산 업무협약 체결

반조립제품 조달 방식 전기차 공장 설립 전망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가 현대자동차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트위터 갈무리) 2023.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가 현대자동차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트위터 갈무리) 2023.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동에 첫 공장을 세운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업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생산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은 사우디 현지 제조 역량을 끌어올리기 국가산업전략의 전략적 목표와 합치한다"고 발표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사우디 산업부 장관, 경제기획부 장관과 김선섭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 금융뉴스 매체 아르감에 따르면 공장 본사는 사우디에 위치한다.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전기차 중심 내연기관 공장을 설립할 전망이다.

CKD는 일부 부품이나 반조립 상태의 제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최종 제조 후 완성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사우디는 전기차를 포함한 제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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