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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8500개 팔렸다" 무신사, 바닐라코·MLB 협업 상품 '흥행'

등록 2024.02.15 09:18:31수정 2024.02.15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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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x MLB NY 핑크 한정판 에디션(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닐라코 x MLB NY 핑크 한정판 에디션(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무신사 뷰티는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와 패션 브랜드 엠엘비(MLB)의 협업 상품 '바닐라코 x MLB NY 핑크 한정판 에디션'이 1주일만에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봄 시즌에 어울리는 핑크 컬러를 기반으로 케이스에 MLB 브랜드 특유의 다이아 모노그램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무신사 뷰티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3000여개를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발매 사흘만인 8일 초도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이후 바닐라코 브랜드와 협의해 확보한 추가 물량 5500개도 이틀만인 지난 10일 품절됐다. 선발매 시작 1주일만에 8500개를 팔았는데, 이는 정상가 기준으로 약 3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바닐라코 브랜드의 전체 판매액도 3억2000만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45% 급증한 수준이다.

판매 수량도 1년 전 400여개에서 1만1300여개로 2746% 늘었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여성 고객이 9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9~23세가 38%로 가장 높았고 19세 미만(22%), 24~28세(22%)까지 전체 구매 고객 10명 중에서 8명 이상이 10~20대로 나타났다. 

한편 무신사 뷰티와 바닐라코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개씩 5일간 500개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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