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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시위 확산, 대통령 피신

등록 2019.10.09 1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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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AP/뉴시스】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가이 코크스 가면을 머리 뒤에 걸친 한 남성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시위가 확산하고 충돌이 커짐에 따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내각과 함께 키토를 빠져나가 콰야킬로 대피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으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위가 시작돼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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