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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트위터 통한 간첩 혐의자 수배

등록 2019.11.08 0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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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연방수사국(FBI)은 7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사우디 정부를 위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트위터 전 직원 알리 알자바라(사우디), 아흐마드 아보아모(미국)와 이들에게 간첩 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아흐마드 알무타리(사우디)를 수배하는 전단을 공개했다. 미 검찰은 이들이 사우디 정부를 위해 반체제 인사 등 6천여 명의 트위터 계정 정보를 몰래 들여다보고 각종 첩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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