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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무장세력, '이'와 휴전에 따라 로켓포발사 중지

등록 2021.05.21 0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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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알아크사 TV통해 휴전협정 이행 발표

[예루살렘=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로 향하는 다마스쿠스 게이트 인근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모여 있다. '예루살렘의 날'인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로켓탄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2021.05.11.

[예루살렘=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로 향하는 다마스쿠스 게이트 인근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모여 있다. '예루살렘의 날'인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로켓탄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2021.05.11.

[가자지구=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무장정파는 20일(현지시간) 이집트가 중재한 이스라엘과의 정전협정이 타결됨에 따라서 이 날부터  로켓포 발사를 중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마스 무장정파의 알-과삼 부대의 대변인은 알아크사 TV방송을 통해 방영된 짤막한 미리 녹음된 연설문에서  "하마스 부대는 정전협정에 따라서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로켓포 발사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북부 하이파에서부터 남ㅂ의 라몬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카버할 수 있는 로켓포탄의 발사를 준비해놓고있었지만,  일단 정전회담에 부응해서 적들의 행동을 새벽 2시까지 지켜보기로 했다"고 마스크를 쓴 하마스 무장정파의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는 말했다.
 
 그는 "로켓포를 다시 발사하는 문제는 적(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우리 국민을 향한 공격행위를 완전히 중단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부 오베이다는 이어서 "점령군 지도자들(이스라엘)은 현재 진정한 시험대에 올라있으며 로켓포 재 발사 결정 역시 같은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1일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장세력간의 전투는 최악을 발전해서 하마스는 수 백발의 로켓포탄을 이스라엘 영내로 쏘아 보냈고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점령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수백차례의 공습을 퍼부었다.

이스라엘 언론드른 그 동안 12명의 이스라엘인이 죽고 100명이 넘게 부상했으며 가자지구와 인접한 중부 도시와 남부 국경지대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20일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232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었고 그 가운데에는 어린이 65명과 여성 39명, 노인17명등이 포함되었다.  부상자는 양측의 전투가 계속된 11일 동안 가자지구에서만 1900여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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