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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한여름 더위…대기 건조

등록 2022.06.04 04:00:00수정 2022.06.04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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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한여름 더위…대기 건조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4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강화군·남동구·중구 17도, 계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 30도, 남동구·서구·연수구 29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부평구 28도, 중구 27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 예보 없이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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