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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인천서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등록 2022.08.01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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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대니구·홍진호·이석준, 1000여명 단원과 호흡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포스터.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포스터.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통영국제음악당'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12년차를 맞아 진행되는 최초의 협연 프로그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51개 거점기관에서 약 29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송영훈(첼로)·대니구(바이올린)·홍진호(첼로)·이석준(호른)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고창, 부산동구, 목포, 세종, 원주, 평창, 광주남구, 창원, 공주, 통영, 군포, 강릉, 성북, 오산 등 14개 지역 거점기관에서 1000여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이 함께 한다.

오는 2~5일에는 통영국제음악당(송영훈)에서, 16~18일에는 아트센터 인천(대니구·홍진호·이석준)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진흥원은 "이번 콘서트는 단원들이 전문 음악가와의 협연 경험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 증진시키고 음악 전문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깊이 있는 협연과 교육 운영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이번 협연 콘서트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이해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함께하는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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