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 프로젝트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email protected]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깨닫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 교사들은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의 '조선통신사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주제 특강을 듣게 된다.
더불어 '조선통신사 뱃길 따라 우리 소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선상 체험으로 갖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으로 일본과의 평화외교 및 문화교류의 역사다.
◇부산교육청,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9곳(812명)과 중·고교 8곳(203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제2차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양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영양교육체험관에서 직접 제작한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을 담은 영양체험 꾸러미를 지정된 날에 각 학교로 배송한다. 이 꾸러미는 학생들의 영양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꾸러미에 담은 식재료는 전통고추장을 담글 수 있는 고춧가루, 메주가루, 천일염, 쌀엿과 유기농 식혜 등이다. 꾸러미에 동봉된 활동지에는 전통음식 고추장의 재료와 유래, 영양 등의 학습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활동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교육체험관의 학습콘텐츠로 연결된다.
◇부산체육고, 동의과학대학교와 협약 체결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최근 동의과학대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체고와 동의과학대는 연계 교육과정의 공동연구 및 개발, 첨단 실험·실습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원 및 학생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수 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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