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3만9449명 확진…1주전보다 1만명 늘어
전날보단 2829명 감소…서울 7907명·경기 1만1877명 등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759명으로 34일만에 4만명 대로 집계된 25일 오전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2.10.25. [email protected]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94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4만2278명보다 2829명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2만8437명과 비교해서는 1만1012명 늘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7907명, 경기 1만1877명, 인천 2522명 등 수도권이 2만2306명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143명(43.4%)이 발생했다. 경북 2366명, 경남 1884명, 대구 1847명, 강원 1657명, 충남 1465명, 충북 1319명, 전북 1205명, 대전 1164명, 전남 965명, 광주 960명, 부산 930명, 울산 792명, 세종 363명, 제주 22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3759명으로 34일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1만4302명보다는 3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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