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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한국전 앞두고 개인 훈련…"부상 아닌 체력 회복"

등록 2022.12.01 0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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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날두·부상자 3명 제외한 22명으로 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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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0. xconfind@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한국전을 이틀 앞두고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아 SC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30분에 시작한 훈련은 취재진에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지난 28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한 포르투갈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하지만 16강에서 G조 1위가 유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피하려면 한국전 방심은 금물이다.

포르투갈이 한국에 패하고,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따져 조 선두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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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선수들이 3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포르투갈 공격수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는 "우리의 목표는 계속 이기는 것"이라며 한국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루과이전 끝난 뒤 29일 선발로 나선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컨디션을 관리한 포르투갈은 이날 호날두를 제외한 22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포르투갈은 갈비뼈가 골절된 다닐루 페레이라(파리생제르맹)와 근육 부상 중이 미드필더 오타비우(포르투), 누노 멘데스(파리생제르맹) 3명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지난 우루과이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 37분까지 뛰다 곤살로 하무스(벤피카)와 교체된 호날두는 팀 훈련에서 제외돼 훈련장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관계자는 "부상은 없다. 체력 회복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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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앙 펠릭스 등 선수들이 3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30대 후반인 호날두는 앞서 조별리그 2경기 모두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뛰었다. 가나전은 88분을 소화했고, 우루과이전은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일각에선 포르투갈이 토너먼트를 대비해 호날두 대신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를 선발로 내세운 로테이션을 가동할 거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골에 대한 욕심이 큰 호날두가 대량 득점 가능성이 있는 한국전에 빠질 가능성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복수의 포르투갈 취재진도 "호날두가 한국전을 벤치에서 볼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가나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우루과이전에선 헤딩 선제골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으로 정정돼 2경기 연속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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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3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현재 8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가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전설' 에우제비우와 포르투갈 월드컵 개인 최다골 타이를 이룰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호날두가 팀 훈련에 빠졌지만,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페페(포르투) 등 주축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한국전을 준비했다.

잇따른 부상자 발생이 변수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워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훈련도 15분만 공개돼 선수들끼리 공을 가지고 노는 장면밖에 확인할 수 없었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대체로 밝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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