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사생결단 각오로 무기한 단식 돌입"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돌입 선언 취지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한간호협회 등 간호계가 9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번의 국회 입법 시도 끝에 본회의 의결이라는 결실을 맺은 간호법을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하면서 그간의 간호법 논의와 입법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 간호계 대표자들은 전국의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하여 사생결단의 각오로 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식 돌입에 대해 "간호법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대한 깊은 유감과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간호법 반대단체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한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국민에게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호소와 간호계 선배이자 대표자로서 반성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돌입 선언 취지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돌입 선언 취지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돌입 선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돌입 선언 취지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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