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12만원대 돌파…시총 8조 넘었다(종합)
외국인들 집중 쇼핑, 573억 순매수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약 26% 급등하면서 12만원대를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약 8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기준 시가총액 42위에 등극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25.73%) 급등한 12만46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12만8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3만62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해 7거래일 간 240% 폭등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머티의 시가총액은 8조5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기준 42위에 달한다.
이날 에코프로머티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은 외국인들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에코프로머티를 57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53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668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약 2.7배 급증했다. 에코프로머티의 이날 총 거래량은 1279만5883주로 집계됐다. 전날의 거래량은 462만4663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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