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지분조정 매도에 등락…H주 0.7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반등 개장했다가 그간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89 포인트 0.06% 상승한 1만6645.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16.48 포인트, 0.29% 오른 5739.84로 출발했다.
전날 2023년 결산을 발표한 자동차주 리샹이 일시 18% 넘게 급등하고 전기차주 비야디 등 전기차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 중국해양석유, 전력주 중뎬 HD, 뎬넝실업, 홍콩중화가스,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선훙카이 지산, 청쿵기건, 청쿵실업이 오르고 있다.
반면 유제품주 멍뉴유업과 화룬맥주, 의류저 선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가으 징둥건강이 급락하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55.17 포인트, 0.93% 내려간 1만6479.5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45.18 포인트, 0.79% 하락한 5678.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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