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로컬 맛과 파격 프로모션까지" 피자헛, 소비자 마음잡기 나선다
US오리진 출시 더해 '어메이징 피자헛' 프로모션 진행
피자헛 '어메이징 피자헛'. (사진=한국피자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상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최근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는 가정의 달 기념일 중 어버이날에 가장 큰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처럼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타개하기 위해 주요 프랜차이즈 업계의 노력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모양새다.
한국피자헛은 미국 로컬 피자의 맛을 내세운 라인업과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자헛은 지난해 3월 한국에서 미국 현지 피자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본토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US 오리진(US ORIGIN)'을 출시했다.
불고기를 미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LA BBQ 불고기'와 하와이 로컬 스타일 '알로하 하와이'를 비롯해 미국 피자헛 매장에서 동일 메뉴로 판매 중인 '페페로니 러버' '치즈 러버' 등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도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인기를 끄는 사워도우에서 영감을 받아 최적의 숙성 방식을 적용해 개발했다.
도우 겉면은 바삭하고, 내부는 큰 공기층 입자로 폭신한 식감을 살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엣지 끝엔 크런치 라이스를 뿌린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피자헛만의 팬도우는 스페셜 발효 방식을 적용하고, 팬에 튀기듯 구워내 도우 밑면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얇고 바삭한 미국 스타일 씬도우는 식감이 가볍고 토핑의 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피자헛은 '어메이징 피자헛'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기본 적용 메뉴는 ▲페페로니 러버 ▲프레시 마르게리따 ▲치즈 러버 ▲베지 러버 등 4종이다.
포장 주문인 픽업 시엔 US 오리진을 한 판 5000원부터, 배달 주문 시엔 피자 두 판을 2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4종 외에도 비용을 추가해 ▲콤비네이션 ▲LA BBQ 불고기 ▲멜팅치즈 포테이토 ▲알로하 하와이 ▲할라 페페로니 러버 메뉴로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싱글 사이즈부터 라지 사이즈까지 제공해 소비자 선택지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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