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났던 日후쿠시마현에 규모 4.9 지진 발생(종합)
쓰나미 위험 없어…제1, 제2 후쿠시마 원전 새로운 이상 없어
도쿄전력 "원전 주변 방사선량 측정 모니터링 값도 변화없어"
[서울=뉴시스]2011년 3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일본 후쿠시마현에 23일 오후 12시12분께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NHK 캡처> 2024.06.23.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걱정은 없다고 NHK는 덧붙였다.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된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와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川內村) 등의 진도가 기록됐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와 후쿠시마 제2 원전에서 이번 지진에 의한 새로운 이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오후 12시반 현재 제1, 제2 원전 주변에서 방사선량 측정 모니터링 값에도 변화가 없다고 도쿄전력은 덧붙였다.
후쿠시마현 소방본부와 경찰도 오후 12시반 현재 지진에 의한 피해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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