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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용역 "마무리 단계"

등록 2024.07.03 0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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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랜드마크로 건립 예정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등 단계적 도입

[서산=뉴시스] 서산시 문화예술타운(가칭)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2024.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 문화예술타운(가칭)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2024.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8일 문화예술타운(가칭) 조성 사업 관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3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타운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8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이자 휴식·힐링 공간이 될 문화예술타운 청사진을 주민에게 설명·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타운 내 시설 배치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민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산시 문화예술타운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이 단계적으로 도입돼 시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 지역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용역 등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실시계획 인가 후 사업부지 내 토지 협의매수 및 토지수용 등 구체적인 문화예술타운 건립 절차를 밟아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문화예술타운은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시민들께 품격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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