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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차도 땅꺼짐에 승용차 빠져 2명 중상(종합)

등록 2024.08.29 12:33:55수정 2024.08.29 1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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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CPR 받으며 병원 이송

[서울=뉴시스] 29일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서울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9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티볼리 차량 한 대가 빠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A(76)씨가 소방 당국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 B(82)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 48명, 장비 10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도 일부 구간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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