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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하모닉 10월 내한…조성진, 미도리 협연

등록 2024.08.30 09:02:27수정 2024.08.30 1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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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포스터=WCN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포스터=WCN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빈 필하모닉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세 차례의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가 협연한다.

30일 공연기획사 WCN코리아에 따르면 빈 필은 10월 23일과 25일 오후 7시30분에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6일 오후 5시에는 잠실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23일의 협연자는 미도리, 25일과 26일의 협연자는 조성진이다.

지휘봉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잡는다. 거장 마리스 얀손스의 직계 제자로, 현재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빈 필은 클레멘스 크라우스를 마지막으로 1954년 이후 상임지휘자 제도를 폐지해 매 시즌 단원들이 선출한 객원 지휘자들이 악단을 이끄는 특별한 전통이 있다. 이를 통해 예술적 견해를 확장해 독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3일은 미도리와 함께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25일과 26일에는 조성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를 선보인다.

9월3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으로 대상으로 선예매가, 4일 오후 2시부터 일만 예매가 시작된다. 9월5일에는 롯데콘서트홀 공연의 예매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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