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전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최대 100만원 지원
최소한 운영비 사후지원 예정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논의를 위한 서울특별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지원 기준은 병·의원은 4시간(1일 기준)에 30만원, 8시간 50만원이고, 야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약국은 4시간(1일기준)에 20만원, 8시간은 30만원이며,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최대한 많은 기관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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