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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충청·전라 폭설…우본 "우편물 배달 지연" 우려

등록 2025.01.07 19:45:01수정 2025.01.07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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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 차량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

집배원·소포위탁배달원 안전 고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소한인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01.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소한인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밤부터 충청과 전라도 등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배달 지연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륜차로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사륜 차량을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할 계획이다. 또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한다.

특히 우편물 수취인에게는 배달우체국에서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배달 지연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등기우편물의 운송·배달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폭설로 일부 지역에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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