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대한산악연맹 회장 당선

조좌진 디와이피엔프 회장이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조좌진(62)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이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올랐다.

대한산악연맹은 7일 "제 22대 회장으로 조좌진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복고 산악부 출신의 조 회장은 지난 2022년 경복고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네팔 푸캉(6694m) 원정대 단장을 맡아 원정대를 이끌어 김미곤 대장을 비롯해 5명의 원정대원이 세계 최초로 푸캉 정상에 올랐다.

이를 인정받아 푸캉 원정대는 '2023년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 겸 산악인의 날' 행사에서 개척등반상을 수상했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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