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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최정훈, 나란히 기부…산불 피해 온정

등록 2025.03.26 19:50:09수정 2025.03.26 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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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왼쪽), 최정훈

한지민(왼쪽), 최정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지민(42)·가수 최정훈(33) 커플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지민은 소방관 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날 밴드 잔나비(최정훈·김도형)도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가수 아이유는 2억원, 수지와 영탁, 이찬원, 장민호 1억원, MC 유재석과 배우 박보영, 고민시, 고윤정,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 '갓세븐' 박진영, '플레이브' 5000만원, 천우희 4000만원, 임시완과 MC 장성규 3000만원, 이혜영과 유튜버 침착맨, 잇섭 2000만원, 그룹 '위너' 김진우와 개그맨 이승윤은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 의성에서 22일 시작한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 등으로 확산됐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사망자 15명, 실종자 1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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