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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추천 TV 브랜드 발표…'LG 3년·삼성 2년 연속 선정'

등록 2017.03.21 17:46:30수정 2017.03.21 1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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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뽑은 '넷플릭스 추천 TV'에 LG전자와 삼성전자, 소니 등 3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21일 자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2017년 넷플릭스 추천 TV' 브랜드 3개를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2015년부터 사용 편의성, 빠른 성능, 새로운 기능 등 7개 기준으로 추천 TV를 선정하고 있다.

 LG와 소니는 3년 연속 뽑혔다. LG는 스마트 TV 플랫폼 '웹OS 3.5'가 탑재된 2017년형 LG 4K UHD 제품이 추천 TV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LG는 '웹OS 3.0'이 들어간 2016년형 4K UHD TV가 선정됐다.

 LG는 올해 출시한 모든 스마트 TV 리모컨에 넷플릭스 바로 가기 버튼을 적용하기도 했다.

 소니는 2017년형 안드로이드 TV가 선정됐다. 2015년에는 LG,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샤프, 비지오, 로쿠 등 8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지만 작년에는 LG와 삼성, 소니가 전부였다.

 삼성은 지난해 4K SUHD TV 제품군인 8·9시리즈가 추천 TV에 선정됐고, 올해에는 QLED와 7시리즈가 추가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TV는 회원들이 중시하는 여러 요소를 근거로 확립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과했다"며 "올해에는 평가 항목이 늘어나는 등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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