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aT 대구경북본부, 도서 전달 등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50권을 수집해 aT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관계를 맺고 있는 수지의 집에 전달했다. 2017.06.28(사진=aT 대구경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50권을 수집해, aT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관계를 맺고 있는 수지의 집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책 기증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임직원들이 구입해 읽은 좋은 책을 지역의 청소년들과 나누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수성구, 전동 보조이동기구 급속 충전기 추가 설치
대구시 수성구는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전동 보조이동기구 급속 충전을 위한 충전기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가정에서 8시간 정도 걸리던 충전시간을 2시간 이내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또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같은 이동보조기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장시간 충전을 기다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수성구는 교통 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 민원실 등 4개소에 전동 보조이동기구 급속충전기 설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서경찰, 차량 폭발물인질테러 대비 모의훈련 실시
대구 달서경찰서는 28일 달서구 유천동의 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 사업소에서 폭발물테러와 인질테러에 대비해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50사단과 소방, 구청 등 지역 내 5개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은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월배차량기지에 돌진한 뒤 테러범이 인질극을 벌인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경찰특공대 장갑차 등 특수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초동조치 ▲인질석방 협상 ▲테러범 제압 ▲긴급 구조 ▲대피 유도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발생하는 테러가 복합적이고 돌발적인 형태로 발생함에 따라 군과 경찰특공대 등의 협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달서경찰은 오는 8월과 10월에도 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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