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출발…상하이지수 2.73%↓

【베이징=AP/뉴시스】31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전광판을 보고 있다. 2018.01.31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9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3% 내린 3172.85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66% 하락한 1만96.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2% 내린 1598.48로 출발했다.

 전날 증시는 대형주 약세로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3% 내린 3262.05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10시05분(현지시간)께 3133.24를기록 중이다.

 장 초반 석탄, 여행, 보험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날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이는 전월치(1.8%)를 하회했지만 시장 예상치(1.5%)와는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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