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득·일자리 창출 참여 마을기업 모집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3일 지역 공동체 강화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13일까지 2018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과 2차연도(재지정) 마을기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인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서 울산엔 37곳이 있다.
 
5인 이상 주민이 공동출자한 기업으로서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 설립을 완료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마을기업은 구·군의 1차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 울산시 2차 심사 및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신규(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이내, 2차연도 지정 마을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 이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거주지 구·군 마을기업 해당 부서에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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