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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미 정상회담 전 한미 정상회담 추진 협의

등록 2018.04.25 11: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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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방미···25일 美 볼턴 보좌관과 회동

文대통령, 남북회담 뒤 트럼프와 전화···회담 결과 공유 합의

【워싱턴=뉴시스】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6.30.

【워싱턴=뉴시스】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6.30.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만나 1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수석은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 상황, 특히 이미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을 마쳤다"며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과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사람은 또 북미 정상회담 전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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