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소년, 동굴에서 구출돼 빠져나와"
이날 2차 구조 작전은 오후 1시(한국시간)에 시작됐다. 오후 7시께 첫 구출자가 나왔다면 구조에 6시간이 걸린 셈이다.
전날 1차 작전에서 4명이 구출됐다. 최초 구출 소년이 나오기까지 7시간 40분이 걸렸다. 구조 지휘 당국은 당초 11시간을 예상했으나 동굴 내부 상황이 개선돼 예상보다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었다.
11세~16세의 소년 12명과 25세의 코치 1명이 지난달 23일 북단 치앙라이주 탐 루엉 동굴 관광중 홍수로 갇혔다. 16일째 밤을 지낸 후인 전날 4명이 처음으로 구출됐으며 나머지 9명은 17일째 밤을 동굴에서 보냈고 2차 구조대를 기다렸다.
전날 첫 구출작전 때 당국의 공식 확인은 1시간 반이 지난 뒤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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