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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캅카스 3개국 순방…北비핵화·납치문제 협력 요청

등록 2018.09.02 1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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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참가국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8.08.04.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참가국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8.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일부터 엿새 간 캅카스 지역 3개국과 독일을 방문한다.

NHK는 고노 외무상이 아르메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및 독일 순방을 위해 2일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각료가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외무상의 아제르바이잔 방문도 19년만이다.

NHK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캅카스 지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고노 외무상이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으로 지적했다. 고노 외무상은 각국 정부와 캅카스 지역의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일본 기업 진출을 위한 환경 정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국가들이 북한과 국교를 맺고 있는 만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해결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독일 방문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갈등 해소 및 자유무역 보호 등을 모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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